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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혼똔 케이블카 타고 고소공포증 극복하자!

by i237tour 2026. 8. 8.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에서 고소공포증 없이 탑승하는 팁

푸꾸옥 여행을 준비하면서 혼똔섬 케이블카를 검색하다 보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정말 탈 수 있을까?”

저 역시 케이블카 여행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순간은 탑승 자체보다 바다 위로 올라간 뒤 아래가 훤히 보이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는 일반적인 산악 케이블카와 달리 바다 위를 길게 이동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아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몇 가지 요령을 알고 탑승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고소공포증을 억지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공포를 느끼는 순간을 줄이고, 시선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혼똔섬 케이블카를 처음 타는 분들을 위해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도 비교적 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푸꾸옥 오션펄 아일랜드
푸꾸옥 오션펄 아일랜드

 

 

1.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 얼마나 높은 곳을 지나갈까?

먼저 혼똔섬 케이블카의 규모부터 알아두면 좋습니다.

혼똔섬 케이블카는 푸꾸옥 남부 안터이역에서 출발해 혼즈어섬과 혼로이섬 등을 지나 혼똔섬까지 이동합니다. 공식 안내 기준 전체 길이는 7,899.9m이며, 이동 시간은 약 15분입니다. 최대 3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객실 6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대 속도는 초속 8.5m입니다.

또한 기네스 세계기록에는 7,899.9m 길이의 세계 최장 논스톱 3선식 케이블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숫자만 보면 오히려 더 무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케이블카가 8km를 이동한다는 것이 8km 내내 똑같은 높이에서 바다를 내려다본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탑승하면 주변 풍경과 이동 방향에 따라 체감이 계속 달라집니다.


2.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가장 먼저 할 일

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탑승하자마자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에 올라타면 자연스럽게 바닥이나 바다를 내려다봅니다.

“와, 엄청 높다.”

이 순간부터 머릿속에서는 높이에 대한 정보가 계속 입력됩니다. 심장이 빨라지고 손에 땀이 나기 시작하면 실제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도 몸은 위험 상황처럼 반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2~3분 정도는 아래를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 멀리 있는 산이나 섬을 바라보기
  • 수평선 바라보기
  • 동행자와 대화하기
  • 휴대폰으로 사진을 정리하거나 음악 듣기
  • 객실 내부를 바라보며 호흡 안정시키기

처음부터 멋진 바다 풍경을 전부 보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처음 3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해 보세요.


3. 좌석은 어디가 좋을까?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탑승 위치도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창문 바로 앞에 붙어 앉는 것보다 객실 안쪽에서 시작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창문 바로 옆에 앉으면 바다와 지면이 시야에 크게 들어옵니다. 반대로 중앙 쪽에 앉으면 시야가 조금 제한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상황 추천 위치 이유
고소공포증이 심함 객실 안쪽 아래쪽 시야를 줄이기 좋음
약간 무서움 창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적응 가능
고소공포증 없음 창가 바다 풍경 감상과 사진 촬영에 유리

다만 객실 내 좌석 배치는 실제 혼잡도와 탑승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정 좌석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여행 일정을 짜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래 대신 멀리 보기'

혼똔섬 케이블카에서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발밑으로 펼쳐지는 바다입니다.

그래서 시선을 바꾸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래 → 멀리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바다나 케이블 구조물을 계속 바라보는 대신 수평선, 멀리 있는 섬, 산 능선 등을 바라보세요.

특히 푸꾸옥 남부의 바다는 날씨가 좋은 날 색감이 상당히 아름답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긴장이 풀리면 오히려 “내가 왜 이렇게 무서워했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전체 풍경을 한꺼번에 보려고 하지 말고 멀리 있는 섬 하나를 정해서 바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케이블카가 흔들릴 때 당황하지 않는 법

케이블카를 타면서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은 객실이 살짝 흔들릴 때입니다.

특히 기둥이나 정류장 주변을 지나면서 움직임이 달라지면 “혹시 문제가 생긴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카 이동 중에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따라 객실 움직임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움직임 하나만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난간을 온 힘을 다해 잡기보다 어깨와 손의 힘을 풀고 호흡을 천천히 해보세요.

4초 들이마시고 → 6초 내쉬기

이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하면서 발바닥이 바닥에 닿아 있다는 느낌을 의식하면 긴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사진을 찍겠다고 처음부터 아래를 보지 마세요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탑승하자마자 휴대폰 카메라를 켜는 것입니다.

물론 바다 위 케이블카에서 찍는 사진은 정말 멋집니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휴대폰 화면을 통해 아래 풍경을 확대해서 보는 행동이 오히려 공포를 키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지 말고 눈으로만 주변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면 그때 카메라를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순서

  1. 탑승
  2. 시선 정면 유지
  3. 호흡 안정
  4. 멀리 있는 섬이나 수평선 바라보기
  5. 긴장이 풀리면 창밖 바라보기
  6. 마지막으로 사진 촬영

7. “20분을 어떻게 버티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혼똔섬 케이블카의 이동 시간은 약 20분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 20분이 굉장히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을 한 번에 생각하지 않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15분 동안 공중에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부담스럽습니다.

대신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일단 2분만 적응하자.”

2분이 지나면 다시 2분.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아름다운 바다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공포를 없애려고 하기보다 공포가 있는 상태에서도 여행을 계속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8. 타기 전에 이것만 기억하세요

탑승 상황 이렇게 해보세요
탑승 직후 아래를 보지 말고 정면 바라보기
심장이 빨라질 때 내쉬는 호흡을 길게 하기
객실이 흔들릴 때 손과 어깨에 힘 빼기
아래가 보일 때 수평선이나 먼 섬 바라보기
사진 찍고 싶을 때 적응한 뒤 촬영하기
너무 무서울 때 동행자에게 바로 이야기하기

9. 날씨도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

혼똔섬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이동하기 때문에 여행 당일 날씨와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식 사이트 역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최신 일정을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되는 운영시간은 날짜별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방문 당일 확인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고소공포증이 있는 여행자라면 날씨가 좋고 시야가 확보되는 날을 선택하는 것이 심리적으로도 편합니다.

반대로 바람이나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단순히 “여기까지 왔으니 무조건 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기록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즐길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0.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혼똔섬 케이블카를 포기해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혼똔섬 케이블카는 단순한 이동수단이라기보다 푸꾸옥 여행에서 하나의 관광 경험에 가깝습니다. 거의 8km에 달하는 구간을 이동하면서 바다와 섬을 위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심한 사람에게는 그 아름다운 풍경조차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극복해야 한다”가 아닙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조금씩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창밖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중간에는 먼 섬만 바라봐도 됩니다.

마지막에는 바다를 내려다보며 사진 한 장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단계를 지나고 나면 케이블카에서 내렸을 때 의외로 뿌듯한 느낌이 남습니다.

마무리|고소공포증이 있어도 푸꾸옥 케이블카는 도전해볼 만하다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는 7,899.9m에 달하는 세계 최장 논스톱 3선식 케이블카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명소입니다.

하지만 이 기록보다 제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고, 객실 안쪽에서 시작하고, 먼 곳을 바라보면서 호흡을 조절해 보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20분을 버텨야 한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일단 2분만.”

그렇게 시작하면 됩니다.

어쩌면 케이블카에서 내리는 순간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것일지도 모릅니다.

“생각보다 별거 아니었는데?”

그리고 그때부터 푸꾸옥의 바다가 조금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 탑승 전 체크리스트

  • □ 방문 당일 운영시간 확인
  • □ 날씨와 시야 확인
  • □ 탑승 직후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기
  • □ 객실 안쪽에서 천천히 적응하기
  • □ 수평선이나 먼 섬 바라보기
  • □ 4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기
  • □ 처음부터 사진 촬영에 집중하지 않기
  • □ 너무 불안하면 동행자에게 이야기하기
  • □ 무리해서 공포를 참지 않기

여행의 목적은 무서운 것을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혼똔 케이블카는 몇 분 정도 타나요?

운행 상황과 실제 이동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비교적 긴 해상 구간을 이동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짧은 관광용 케이블카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운행 정보는 방문 당일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혼똔 케이블카만 타고 돌아와도 괜찮나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혼똔섬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면 섬의 해변이나 워터파크 등 이용 가능한 시설을 함께 계획하는 편이 여행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Q. 비가 오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나요?

단순히 비가 내린다고 해서 항상 운행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지만, 강풍이나 기상 악화 등 안전상의 이유로 운행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당일 공식 운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기상 상태에 따라 케이블카 속도를 조절해서 운행됩니다.예: 바람이 강풍의 경우 케이블카가 천천히 이동)

Q.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좋은 관광 코스입니다. 다만 혼똔섬에서 물놀이까지 계획한다면 아이들의 체력과 휴식 시간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는 일정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혼똔 케이블카와 선셋타운을 하루에 볼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오전에 혼똔섬을 방문하고 오후에 선셋타운으로 이동하면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후 늦게 선셋타운에 도착하면 키스브리지에서 노을까지 이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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