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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이순신 쩐흥다오 장군 드라마 한-베 공동 제

by i237tour 2025. 11. 6.

한국과 베트남이 손을 잡고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 쩐흥다오(Tran Hung Dao) 장군을 소재로 한 영화와 125부작 대형 드라마를 공동 제작한다는 소식은 정말 반가운 문화계의 빅 뉴스입니다!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 영웅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그리고 한-베트남 공동 제작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함께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베트남 쩐흥 다오 장군 동상
베트남 쩐흥 다오 장군 동상(사진 : 세계여행자 허니로드)

 

🇻🇳 베트남의 국민 영웅, '쩐흥다오 장군'은 누구인가?

'베트남의 이순신'이라고 불리는 쩐흥다오 장군(Trần Hưng Đạo)은 13세기 베트남을 침략한 몽골군을 세 차례나 격퇴하며 조국을 지켜낸 위대한 명장입니다. 당시 몽골군은 세계 최강의 군대였고, 그들의 침략은 주변 국가들에게는 절망과도 같은 위협이었죠. 하지만 쩐흥다오 장군은 뛰어난 전략과 리더십으로 몽골군의 기세에 굴하지 않고 베트남 민족에게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 뛰어난 전략가: 육군과 해군을 넘나드는 탁월한 지휘 능력과 지략으로 몽골군을 격퇴했습니다. 특히 바익당 강에서 몽골군을 대파한 해전은 유명합니다.
  • 민족의 통합을 이끈 지도자: 그는 외세의 침략에 맞서 내부 분열을 극복하고 백성들을 단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애국심과 결단력은 베트남 민족에게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 베트남 정신의 상징: 오늘날에도 베트남 전역에는 쩐흥다오 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그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나라를 지킨 영웅이자 위대한 지도자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의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것처럼, 쩐흥다오 장군도 베트남 역사에서 비할 데 없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 나라의 국민 영웅들이 가진 공통의 리더십과 애국심은 이번 공동 제작의 훌륭한 스토리텔링 요소가 될 것입니다.

🇰🇷 베트남의 '쩐흥다오', 한-베 공동 제작의 의미

이번 쩐흥다오 장군 영화와 125부작 드라마 공동 제작은 단순한 작품 제작을 넘어 한-베트남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 외교의 상징입니다.

  • 역사적 영웅 재조명과 문화 교류 확대: 베트남의 위대한 영웅 쩐흥다오 장군의 이야기가 한국의 제작 노하우와 만나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함으로써, 베트남 역사의 위대함을 전 세계에 알리고 양국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킬 것입니다.
  • 한국 콘텐츠 파워의 재확인: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 제작 능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동 제작은 한국의 기술력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베트남 역사에 접목하여 또 하나의 성공적인 K-콘텐츠를 만들어낼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양국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작업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과정은 민간 차원의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완성된 작품은 양국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 관광 및 경제적 시너지: 이번 작품은 베트남의 역사 유적지와 아름다운 풍경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 될 것입니다. 이는 베트남 관광 활성화는 물론, 양국 간의 경제 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쩐흥다오 장군처럼 몽골군을 물리친 영웅의 서사시는 전 세계 어느 문화권에서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베트남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입니다.

🎥 스케일과 비전: 2027년 개봉 목표!

이번 공동 제작은 스케일 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극장용 영화와 125부작 드라마가 동시에 제작될 예정이며, 내년 5월부터 촬영에 착수하여 2027년 2월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형 블록버스터급 영화와 긴 호흡의 역사 드라마가 함께 제작되는 만큼, 쩐흥다오 장군의 일대기와 그의 시대상을 다각도로 깊이 있게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정교한 연출력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 그리고 베트남의 역사적 깊이와 현지의 생생한 풍경이 어우러져 만들어질 작품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역사적 기록이자,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문화 콘텐츠 제작은 베트남 현지 영화 및 드라마 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이며, 양국 문화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2027년이면 이 멋진 작품을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베트남의 이순신' 쩐흥다오 장군의 이야기가 한국과 베트남의 합작으로 전 세계에 알려질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르지 않으신가요?

이 역사적인 공동 제작이 한-베트남 양국의 문화 교류와 이해를 더욱 깊게 하고, 전 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